와~~ 이 브라 뭐죠? 제가 출산 후부터 근 10년 이상을 와이어 있는 제품은 아예 입지 못하고 노와이어도 일반 브라처럼 생긴 건 못 입고 런닝형 브라도 편한 걸 못 찾아서 진짜 브라 유목민으로 살았어요. (매우 빈약한 가슴인데도 브라를 입으면 어깨가 넘 아프고 가슴뽕은 아예 어울리질 않음 a컵도 다 차질 않아서 옷 입으면 컵이 너무 티나는 가슴 하변밴드 신축성이 없으면 너무 답답함) 매번 브라 살 때마다 다 실패하고 볼륨은 살지 않아도 되니 최대한 자연스럽고 편한 브라를 찾고 있었어요. 근데 이 렉시브라는 입자마자 너무 편해요! 컵 높이도 적당하고 가슴둘레 조임도 없어요. 심지어 어깨끈이 얇은데도 아프지가 않아요~ 입고 자도 될 것 같아요. 레이스라 세탁은 조심스럽긴 하지만 깔별로 쟁이고픈 마음이 드는 제품이에요. 레이스도 촌스럽지 않고 박음질 마감 등 전체적인 상태 좋아요! 끈길이 조절부분만 앞에 있으면 더 좋겠어요. 저는 평소 80a 사이즈를 입어서 90사이즈로 구매했는데 밑가슴 둘레에 맞춰서 85사이즈 입어도 될 것 같아요. 저 이제 컴포트랩으로 정착하게 될 것 같네요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