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드럽고 입었을 때 봉제선에 자극되는 부분도 없었어요. 옷장에서 꺼낼 때 다른 소재보다 온도가 낮아 시원한 느낌을 주니 자꾸 손이 가네요.
75A입을 때 타이트하게 맞는 편이고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. 일반형은 늘어나지 않을까 싶은데 다음에는 일반형으로 사봐야겠어요.
가슴골 쪽에 뚫려있는게 생각보다 더 시원합니다 ㅋㅋ 긴 머리였다가 짧은 단발로 잘랐을 때 선득하게 시원한 기분을 속옷입고 처음 느껴봤어요.
대신 원단은 정말정말 약해요. 귀찮아서 브라 같은 건 권장방법 무시하고 세탁기에 돌려버리는데 그동안 크게 문제는 없었거든요. 이건 두 번 돌려보니 컵에 변형은 없지만 벌써 보풀이 생기고 모서리쪽 천이 닳는게 보일정도예요. 최소한 세탁망 정도는 써야할 것 같습니다.
여름용으로 더 사두려고 왔는데 다른 색 재고가 없네요 ㅋㅋㅋ 좋은건 보일 때 재빨리 쟁여두는게 역시 진리네요.